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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손오공(066910)은 9일 온라인게임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손오공은 최근 소노브이가 개발한 오리엔탈 환타지 온라인게임 `용천기`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있다.손오공은 용천기를 포함해 올해 총 5개의 온라인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자제개발한 `라이프 온라인`과 `제논`을 상반기에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손오공 관계자는 "작년 11월과 12월에 각각 공개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샤이야`와 코믹액션 레이싱 게임 `컴온베이비`의 해외 수출이 진행돼 10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오리엔탈 환타지 온라인 게임 용천기도 중화권에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해외 수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올해는 온라인 게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매출비중이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게임과 캐릭터 완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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