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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첫날 목표가'훌쩍'..화려한 데뷰게시글 내용
손오공이 등록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데뷰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증권사 애널들이 제시한 목표가를 하루만에 훌쩍 뛰어넘으며 주가를 공모가의 2배 수준으로 올려놨다.
7일 손오공은 공모가(9300원)보다 72%보다 높은 1만60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뒤 시초가 대비 1900원(11.88%) 오른 1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에 비해서는 92% 이상 급등했다. 거래량은 47만7000주를 기록했다.
국내 1위의 완구업체인 손오공의 성공적인 데뷰는 청약 당시부터 예상됐었다. 지난 연말 공모주 청약 당시 5000억원 이상의 부동자금이 몰리면서 화제를 낳았었다. 이날 거래 개시에 앞서 LG투자증권은 손오공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4600원을 제시했으며, 삼성증권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었다.
최영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평균 주가수익배율(PER)을 적용할 경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대표기업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을 적용할 수도 있지만, 기업공개(IPO) 초기의 물량부담을 고려해 목표가를 보수적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
손오공은 지난 2001년 9월 탑블레이드 TV 애니메이션의 흥행과 함께 탑블레이드 완구를 히트시키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었다. 탑블레이드 완구의 매출액은 2001년 167억원, 2002년 292억원, 2003년 117억원이었으며 지난해에도 9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오공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배틀비드맨이 제2의 탑블레이드 신화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왕상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배틀비드맨 완구는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14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과거 탑블레이드의 출시 첫해 매출액에 버금가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배틀비드맨 완구 매출은 내수 경기 침체를 감안해 24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경기 회복이 조기에 가시화될 경우에는 탑블레이드가 세웠던 기록인 292억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손오공은 완구 사업에서의 성공에 이어 최근 PC방 사업에도 진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오공은 세계적인 게임업체인 미국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국내 PC방 유통사업자로 선정됐다.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WOW는 이달 말부터 유료화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으로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시접속자수가 16만~30만명에 달하는 등 아직 무료 서비서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기록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 WOW 관련 매출액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와 맞먹거나 이를 앞지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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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대략난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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