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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대우증권은 6일 올해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유망 스몰캡(Small cap: 중소형주) 6선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이 유망종목으로 꼽은 종목은 디에이피와 우진세렉스 케이스 에이텍 동양기전 코스맥스 등이다. 대우증권은 "올해 증시는 연초부터 지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이른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시장은 환율과 유가 등 대내외 변수보다는 자금유입 지속에 따른 수급측면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의 큰 흐름은 변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부담감도 있다"며 "실적시즌에 들어서면서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디에이피(066900)는 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안정성장형 종목이며, 우진세렉스(049800)는 사출성형기 제조업체로 올해보다 본격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케이스(048270)는 대입 수능학습지 시장 1위 업체로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에이텍(045660)은 액정표시장치(LCD)TV 수출 본격화로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동양기전(013570)의 경우 GM대우와 지니사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코스맥스(044820)는 화장품 제조자설계생산방식(ODM) 전문업체로 내수와 수출을 겸비한 화장품 업계의 숨은 서포터(supporter)라고 진단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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