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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PCB株 3분기 실적 `명암`게시글 내용
코스닥 PCB株 3분기 실적 `명암`
2004/11/09 17:41:47
이데일리
[edaily 황현이기자] 3분기 실적을 계기로 코스닥 PCB(인쇄회로기판) 업체들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일부 기업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두며 승전고를 울린 반면 일부 기업은 실적 부진 및 성장 둔화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처가 원하는 특정한 종류의 제품을 납품하는 PCB 업종의 특성상 업체들의 개별적인 성적표를 참고해 투자에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 디에이피(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엑큐리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외형확대+수익개선 `두마리 토끼` 9일 현재 실적 발표를 끝낸 기업 가운데선 디에이피(066900)의 선전이 눈에 띈다. 전일 디에이피는 3분기 매출액이 188억7548억원을 기록해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9.61% 증가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8654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3.57% 늘었다. 영업이익률이 13.74%에서 14.23%로 높아져 외형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엑큐리스(048460)도 9일 환한 표정으로 3분기 실적발표를 마쳤다. 매출액은 134억75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8.5%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억8500만원으로 무려 669.5% 뛰었다.
9월까지 누적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01.2%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이 같은 이익 증가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는 특히 주요 고객으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LG전자의 후광을 톡톡히 누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후 전망도 LG전자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적 모멘텀 이외에 디에이피는 등록 이전에 투자한 창업투자사와 개인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의 보유물량, 엑큐리스는 부채비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인터플렉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3Q `실적 충격` 예상..4Q도 밝지 않아인터플렉스(051370)는 이들 종목과 대조적으로 3분기에 `실적 충격`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의 출하량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가 단가 인하로 수익성도 나빠지고 있다는 관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9일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의 성장성이 3분기부터 둔화되기 시작, 4분기에는 더욱 나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날 맥쿼리증권도 성장 둔화와 단가인하 압력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반 가까이 낮췄다.
주변의 평가가 이렇자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1만5850원으로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고 이후로도 좀처럼 1만9000원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키아와 거래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거래처 다변화 노력이 언제 가시화될 지가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모든 우려를 감안해도 최근의 주가 하락은 지나친 수준이며, 저가 매수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10월29일자 보고서에서 1만6300원의 주가를 기준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던 삼성증권 원경희 애널리스트는 "현재 인터플렉스가 과매도된 상태라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9일 말했다.
인터플렉스는 이번주 말이나 내주 초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기업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두며 승전고를 울린 반면 일부 기업은 실적 부진 및 성장 둔화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처가 원하는 특정한 종류의 제품을 납품하는 PCB 업종의 특성상 업체들의 개별적인 성적표를 참고해 투자에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 디에이피(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엑큐리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외형확대+수익개선 `두마리 토끼` 9일 현재 실적 발표를 끝낸 기업 가운데선 디에이피(066900)의 선전이 눈에 띈다. 전일 디에이피는 3분기 매출액이 188억7548억원을 기록해 분기별로는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9.61% 증가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8654만원으로 전분기보다 13.57% 늘었다. 영업이익률이 13.74%에서 14.23%로 높아져 외형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엑큐리스(048460)도 9일 환한 표정으로 3분기 실적발표를 마쳤다. 매출액은 134억75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8.5%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억8500만원으로 무려 669.5% 뛰었다.
9월까지 누적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01.2%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이 같은 이익 증가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업체는 특히 주요 고객으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LG전자의 후광을 톡톡히 누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후 전망도 LG전자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실적 모멘텀 이외에 디에이피는 등록 이전에 투자한 창업투자사와 개인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의 보유물량, 엑큐리스는 부채비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인터플렉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3Q `실적 충격` 예상..4Q도 밝지 않아인터플렉스(051370)는 이들 종목과 대조적으로 3분기에 `실적 충격`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의 출하량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가 단가 인하로 수익성도 나빠지고 있다는 관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9일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의 성장성이 3분기부터 둔화되기 시작, 4분기에는 더욱 나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날 맥쿼리증권도 성장 둔화와 단가인하 압력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반 가까이 낮췄다.
주변의 평가가 이렇자 주가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1만5850원으로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고 이후로도 좀처럼 1만9000원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키아와 거래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거래처 다변화 노력이 언제 가시화될 지가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모든 우려를 감안해도 최근의 주가 하락은 지나친 수준이며, 저가 매수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10월29일자 보고서에서 1만6300원의 주가를 기준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던 삼성증권 원경희 애널리스트는 "현재 인터플렉스가 과매도된 상태라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고 9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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