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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피, 수익성 부각..급등게시글 내용
휴대폰 주기판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디에이피가 PCB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시50분 현재 디에이피는 전날보다 155원(6.08%) 오른 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두배이상 많은 100만여주를 기록했다.
디에이피(대표 이성헌)는 이날 올해 영업이익 115억원, 매출 68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6.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영업이익률 15.6%보다 1.3%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02년 10.1%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에서 급상승하며 인쇄회로기판(PCB) 업계내 최고 수준까지 이르렀다.
디에이피의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주력 품목인 휴대폰 주기판용 빌드업 PCB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휴대폰용 매출 비중은 올해는 90%를 넘을 전망이다. 휴대폰용 매출 비중은 지난 2002년에는 67.5%, 지난해에는 80.5%를 기록했다.
이성헌 디에이피 사장은 "휴대폰용 빌드업 PCB 중에서도 상위 기술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들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어, 전체적인 수익성이 더욱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량 고객 비중이 높아진 것도 수익성이 향상된 이유중 하나다. 디에이피는 지난해 40개가 넘었던 고객수가 올들어 20여개로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LG전자, 삼성전자, 중국 아모이전자, 삼성SDI, 대만 콤팔 등 10여개 대기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고루 나눠지면서 제품의 단위 주문량이 늘어 생산성도 향상됐다.
또한 우량 매출처 비중 확대로 매출채권 관리 비용을 비롯한 판매관리비가 크게 줄어 수익성이 좋아졌다.
김성수 디에이피 이사는 "코스닥에 등록하면서 공모자금이 들어와 금융비용도 상당부분 절감하는 등 영업외 수지도 크게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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