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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수도이전 수혜주' 나란히 '상한'게시글 내용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충청도 연기와 공주로 윤곽이 드러나면서 '수도이전 수혜주'로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코스닥 소속 신 수혜주인 씨씨에스와 에머슨퍼시픽의 주가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이들 종목은 신행정수도 후보지 결정 하루만인 6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씨씨에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555원(11.85%) 오른 5240원을 기록 중이며, 에머슨퍼시픽은 85원(11.49%) 상승한 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각각 13만주와 11만주로 평소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난 1일 충북방송을 인수, 충청권 최대의 종합유선방송(SO) 사업자로 부각되고 있는 씨씨에스는 수도 이전에 따른 가입자 증가와 부지 지가 가격 상승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신행정수도 후보지 결정과 관련, "씨씨에스는 충청지역 최대 SO사업자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889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5.5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인 한빛아이앤비(10.2배)와 큐릭스(6.1배)와 비교할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여서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상용 메리츠 증권 통신서비스 담당 애널리스트는 "씨씨에스는 올해 예상 순이익률이 24.4%로 동종업체들 중 가장 우수하고 1분기 부채비율도 41.5%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선정된 연기, 공주 부근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머슨퍼시픽은 원래 피혁원단 제조업체인 지난 1월 골프장 운영 전문업체인 중앙관광개발에 인수된 뒤 골프장 운영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에머슨퍼시픽은 앞서 지난달 17일 정부에서 신정행정수도 후보지 4곳을 발표하자 현지의 골프사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모기업과 계열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스스로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계열사 중 한곳인 대명개발이 소유한 골프장인 IMG 내셔널 컨트리클럽은 충남 연기군에 소재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부지지가 상승과 인구증가에 따른 골프 이용객수가 증가, 매출 성장 등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코스닥에서 새로 부상 중인 종목들과는 달리 충남방적과 계룡건설 등 거래소 시장의 기존 '수도이전 수혜주'들은 주가 움직임이 지지부진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남 천안에 대규모 부동상능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충남방적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 지역 건설업체인 계룡건설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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