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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대외 악재로 인해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19.90p(▼14.48p, -0.75%), 코스닥은 544.27p(▼3.24p, -0.59%)을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국내 편의점 1위 업체 BGF리테일이 5만9500원(▼2000, -3.25%)으로 상승 하루 만에 다시 내렸고,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도 3만3900원(▼250, -0.73%)으로 12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750원(▲150, +0.66%)으로 반등했고,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4800원(▲100, +2.13%)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으며,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8600원(▲700, +8.86%)으로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반도체 설계 개발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4250원(▲750, +2.24%)으로 올랐고,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영우디에스피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4050원(▲200, +5.19%), 8100원(▲600, +8.00%)으로 52주 최고가로 급등했다.

그 밖에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12만5500원(▼500, -0.40%)으로 8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깨고 소폭 내렸고,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도 3600원(▼100, -2.70%)으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PKI인증 솔루션 업체 케이사인이 1만450원(▼400, -3.69%)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하지만 홈쇼핑업체 NS쇼핑이 12만6500원(▲5000, +4.12%)으로 상승폭을 넓혀가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3950원(▲50, +1.28%)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으며, 보툴렉스 제조업체 휴젤도 6만3500원(▲1000, +1.60%)으로 사흘 연속 신고가 랠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