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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해외 가전 구독 사업 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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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0 2024/10/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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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만 법인 홈페이지 갈무리. ⓒ News1 한재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전자(066570)가 해외 가전 구독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를 넘어 인도 시장까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구독 사업 연 매출 2조 원 시대도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부터 대만 가전 구독 품목을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7월 대만 시장에 진출, 세탁기·스타일러·에어컨·공기청정기 등 4개 품목으로 구독 사업을 시작했다. 대만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LG전자가 해외 구독 사업을 시작한 두 번째 국가다. 일부 채널을 통해 대만 구독 사업을 시작한 LG전자는 3개월간 시장 분석을 진행했다. 대만 시장 특성상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가전 구독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판단, 기존 4종에 냉장고·식기세척기·건조기·청소기를 더해 총 8개로 품목을 확대했다. LG전자는 "구매 고객 분석과 영역별 시스템 및 인프라 점검을 통해 이달부터 가전 구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월 정액을 납부하면 구독 기간 제품 관리와 무상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정이 만료되면 가전제품을 소유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대만 시장에서도 △작은 경제적 부담 △일시불 구매보다 긴 보증 기간(5~7년) △전문가의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에 이어 해외 가전 구독 사업도 순항하면서 LG전자의 구독 사업 매출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 개막 첫날인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전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LG전자 제공) 2024. 9. 6/뉴스1 ⓒ News1 한재준 기자

LG전자의 구독 사업 매출은 지난 2022년 85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1341억 원으로 성장했고, 올해는 1조 8000억 원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 증권은 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에서 구독 비중을 14.1%로 추정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연내 태국과 인도 시장 구독 사업 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구 14억 명이 넘는 초거대 시장인 인도까지 가전 구독을 정착시킨다면 향후 미국·유럽 시장 진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LG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도 검토 중이다. LG전자 인도 법인은 올해 상반기 2조 86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목표는 인도 시장 점유율 1등이 아니라 내셔널 브랜드가 되자는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인도에서 많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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