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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2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VS 사업부 가치 반영을 기다리자"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68,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2023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년만에 다시 3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2024년에는 VS 부문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 갱신이 기대. VS 부문의 이익 기여로 인해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하는 점은 유의미한 포인트. 아울러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마그나 JV 흑자전환의 원년이기도 함. VS 사업부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판단. 12개월 선행 BPS 기준으로 PBR 0.95배에 불과해 VS 부문의 가치를 온전히 반영하고 있지 않은 주가 레벨임. VS 사업부 가치가 부각받을 수 있는 상기 이벤트를 기다리는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23년 2분기 세부 실적이 발표되었음. 영업이익이 잠정 실적발표시 8,927억원에서 7,398억원으로 수정되었음. 이는 VS 사업부에서 GM 볼트 관련 충당금으로 인해 일회성비용 1,51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9,000억원 내외로 하나증권의 기존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 LG전자는 전형적인 상고하저의 실적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하반기 모멘텀이 돋보이기는 어려움.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보면 2분기보다 3, 4분기가 높아 보이는데, 이는 LG이노텍의 이익 기여 때문.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역시 1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2~4분기 매분기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전자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는 VS 사업부의 가치가 부각받을 만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7월 17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2년10월 1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68,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68,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7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4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07.28 목표가 168,000 투자의견 BUY

- 2023.07.10 목표가 168,000 투자의견 BUY

- 2023.05.30 목표가 168,000 투자의견 BUY

- 2023.04.28 목표가 168,000 투자의견 BUY

- 2023.04.10 목표가 168,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07.28 목표가 168,0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

- 2023.07.28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BUY 키움증권

- 2023.07.28 목표가 170,0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23.07.20 목표가 150,000 투자의견 BUY S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