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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린어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바나나 어학원'을 영어교육업체인 비이에프와 공동 운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이에프는 미국 브라운 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브라운 잉글리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10일 비이에프는 세계 최대의 영어교육 관련 기업인 스콜라스틱의 교재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초등 프리미엄 어학스쿨인 '영스칼라' 프랜차이즈 사업을 런칭했다.

두 업체는 바나나 어학원을 영스칼라 직영 1호점으로 오픈,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그린어지 관계자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어학 사업부문을 전문 교육업체와 공동 운영키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