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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로봇이 경비를 서는 시대도 머지않았습니다.

정보통신부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네트워크 로봇 가운데 보안로봇이 공개됐습니다.

양윤경 기자입니다.

● 기자： 집에 들어온 도둑을 카메라가 졸졸 따라다니며 추적합니다.

도둑을 쫓아다니는 건 보안용 로봇.

이 로봇이 수집한 도둑의 영상정보는 곧바로 중앙관제센터를 통해 보안업체로 전송됩니다.

● 강정원 대표 ((주)du Robot)： 보안로봇을 기존 보안시스템에 투입한 최초의 예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로봇을 투입함으로써 고정형 센서에 부착되는 경비， 소요되는 경비를 경감할 수 있고요. 더 나아가서 순시， 경비하는 인력의 숫자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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