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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코스닥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놀이학교, 영어 유치원 등의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안정적인 현금 장사가 되는 어린이 대상 고급 교육시설사업에 뛰어들어 적자를 타개해 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엠픽쳐스(066410)는 지난 16일 1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업체인 `킨더슐레` 인수에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킨더슐레는 93년 설립된 영유아 대상 `유럽식 명문 놀이학교`다. 총 27개의 직영센터와 전국에 90개의 분원을 갖고 있다. 1명당 월 60만~80만원의 수업료를 받는다. 신규사업으는 직장보육사업, 발달장애인유치원사업을 비롯해 호주대학교 입학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유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엠픽쳐스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이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 에스엠픽쳐스는 지분 인수가 성사되
면 킨더슐레의 교육아이템을 콘텐트화해 주력사업인 DVD 타이틀 등 영상물의 제작,유통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계획을갖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디유하이텍에서 사명을 변경한 애니매이션업체 이티맥스(066430)에듀케이션코리아는 고급 영어 유치원 `바나나아일랜드`를운영하는 미래맨파트너스의 지분 100%를 130억원에 인수했다. 이티맥스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 9억14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어린이 대상 전문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시작한 에듀박스는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520개 분원을 갖고 있으며, 유치 대상 어학원 진출을 위해 EBS영어강사 문단열 씨를 영입,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도 론칭했다. 에듀박스는 지난해 7억7000만원 영업적자에서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지난 3분기 영업이익 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유아 교육시장은 소득수준 향상과 맞벌이 증가로 확대되고 있다. 출산율 감소로 가구당 자녀수는 줄고 있으나 조기 교육은 심화되는 추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아 및 어린이 대상 교육 시장은 다른 교육사업군에 비해 성장성은 크지 않으나 안정적이고 장기적"이라며 "무엇보다도학원 사업은 다달이 돈이 들어오는 현금장사여서 적자기업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에스엠픽쳐스(066410)는 지난 16일 1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업체인 `킨더슐레` 인수에 사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킨더슐레는 93년 설립된 영유아 대상 `유럽식 명문 놀이학교`다. 총 27개의 직영센터와 전국에 90개의 분원을 갖고 있다. 1명당 월 60만~80만원의 수업료를 받는다. 신규사업으는 직장보육사업, 발달장애인유치원사업을 비롯해 호주대학교 입학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유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엠픽쳐스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이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 에스엠픽쳐스는 지분 인수가 성사되
면 킨더슐레의 교육아이템을 콘텐트화해 주력사업인 DVD 타이틀 등 영상물의 제작,유통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계획을갖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디유하이텍에서 사명을 변경한 애니매이션업체 이티맥스(066430)에듀케이션코리아는 고급 영어 유치원 `바나나아일랜드`를운영하는 미래맨파트너스의 지분 100%를 130억원에 인수했다. 이티맥스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 9억14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어린이 대상 전문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시작한 에듀박스는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520개 분원을 갖고 있으며, 유치 대상 어학원 진출을 위해 EBS영어강사 문단열 씨를 영입,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도 론칭했다. 에듀박스는 지난해 7억7000만원 영업적자에서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지난 3분기 영업이익 3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유아 교육시장은 소득수준 향상과 맞벌이 증가로 확대되고 있다. 출산율 감소로 가구당 자녀수는 줄고 있으나 조기 교육은 심화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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