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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 준비사업자인 한국DMB·CBS 컨소시엄은 애니메이션 컨텐츠 업체인 선우엔터테인(066430)먼트와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DMB·CBS 컨소시엄은 선우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스페이스 힙합 덕` 등 다수의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 지상파TV방송과 극장에 공급하는 영상전문 컨텐츠 업체라고 설명했다.
선우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를 통해 영화·CF·온라인·게임 등 영상물을 제작하고 5개의 자체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인프라와 사업역량도 갖췄다. 선우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한국DMB·CBS 컨소시엄 편성팀장은 "선우엔터테인먼트의 우수한 제작 인프라를 통해 플래시·애니메이션 등이 공급된다면 DMB의 새로운 킬러 컨텐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선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존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은 물론 온라인 컨텐츠 창작으로 매체 다양화를 시도해 왔던 만큼 이번 사업제휴는 우리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DMB·CBS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제휴로 지상파DMB에서 국내 순수창작 영상물이 지속적으로 상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DMB·CBS 컨소시엄은 오는 28일까지 직접사용 비디오 및 오디오 채널의 콘텐츠 제작과 관련하여 지상파DMB전용 CP(Content Provider) 및 독립제작사를 한국DMB 홈페이지(www.k-dmb.com)를 통해 공개 모집하고 있다.
점상은 기본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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