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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신규주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실미도효과는 말 그대로 "맛을 잃은 도"가 되어 "모"가 아닌 "도"로 전락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떨어지는 칼날은 너무나 섬뜩한 기운을 자아내고 칼날에 두번씩이나 다쳐 놀란 개미들이 반동가리난 몸이라도 추스리기 위해 내일은 아수라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즐비한 개미들의 시체를 뒤로하고 새로운 세상이 다가올 것으로 생각된다. 앞날을 준비하는 굳건한 자만이 살아나는 곳 그곳은 절대강자만이 군림하며, 온갖 술수와 허위가 난무하는 코스닥시장 오로지 자신만을 믿고, 객관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하는 이미 개판이 되어버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