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새로운 종목에 대한 불안감 여전히 유사업종 종목과의 차별성 인식부족 시장의 악재 출현으로 실미도 효과는 싹을 피울려다 무참히 꺽이는 모습을 보였다. 으레 그렇듯이 신규종목에는 단타세력이 거머리처럼 기생하여 오를려면 사는 척하면서 가격을 순간적으로 올려 자신의 물량을 패대기 치고, 그에 놀란 개미물량을 방출케하는 유수효과를 교묘하게 활용하고 있다. 흔들기를 주도하는 거래자는 미래에셋 구좌 사용자이고, 그의 매매패턴은 치졸한 수준을 넘어 상상을 불허하는 형태로 치사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불안, 공포, 초조, 긴장 속에서 실미도 효과는 내재적인 힘을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21세기의 초거대작인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흥행실적을 보이는 실미도의 dvd판매와 그로 인한 비트윈의 예상매출은 실미도 흥행의 성공에 따라 상승효과를 가져와서 의외로 큰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실마리가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차트로는 이제 단기적인 비추세 국면을 보인다. 하루의 등락에 좌우되기 보다는 큰 그림의 기초를 닦는 시점에서 매입의 시작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실미도 효과의 상승적 시현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