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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이채용 기자(mywish73@etoday.co.kr)]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체액 흡수패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고흡수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은 주로 장기요양병
원이나 노인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서 요실금팬티, 방습제 등의 소재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세탁 중에 흡수 소재가 한 쪽으로 쏠리거나 제품 밖으로 이탈하는 등 세탁 횟
수와 비례해 제품의 성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웰크론은 이번 특허를
통해 이 같은 단점을 개선했다. 독자 개발한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이용, 흡수성 소재
가 세탁 시 물에 쓸려가지 않도록 기능성 차단막을 만들었다. 또 제품 내부에는 쏠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구간별 차단벽을 형성해 여러 번 세탁에도 제품의 형태와 성능
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웰크론은 이미 자사의 기능성 팬티 브랜드 ‘스트
라이드(STRIDE)’에 이 방법을 적용해 흡수력과 내구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량의 수분을 흡수층으로 빠르게 전이시키는 스트라이드는 100회 이상의 세탁 후에
도 흡수력이 70% 이상을 유지, 가벼운 요실 증상이 있거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웰크론 관계자는 “이번 특허에서는 고흡수성 제
품의 쏠림과 이탈현상을 크게 개선한 것은 물론 단일 연속공정을 통해 제조 과정에서
의 생산성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고흡수성 아웃
도어나 란제리, 각종 의료 및 위생용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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