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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웰크론은 지난 25일, 26일 각각 2.75%, 2.36% 상승
마감했다. 최근 손자회사(강원비앤이)의 사상최대실적 발표와 자회사인 한텍의 최대실
적 전망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다. 올해는 웰크론 자체 체질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
드도 기대된다.
그룹 지배구조 최상위에 있는 웰크론은 최근 2년동안 박스권에
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업성은 있으나 실적 개선이 미진했던 탓이다. 실제 실적
은 지난 2010년 20억원의 순손실에서 작년 흑자전환(연결기준)으로 순이익을 낼 전망
이다. 기존에는 흑자폭을 높게 잡았으나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 웰크론의 유로존 수출
비중이 높아 최근 현지 경기 침체가 실적에 반영됐다.
올해는 국내 대리점 증
가·정부의 지원·자회사의 실적 개선·내수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 체질개선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 연말
에는 마진율 높은 국내 대리점 수를 70곳에서 150개로 늘릴 계획이다.
유럽에
편중됐던 해외사업은 26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중소기업청 선정)'으로 뽑히면
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담수 설비 부문은 계열사와 수직계열화 시너지 가
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웰크론(멤브레인 필터), 한텍 (역삼투압담수 설비)
, 강원비앤이(중동 현지 영업망과 산업용 보일러)는 턴키(turn-key) 수주 영업을 준비
하고 있다. 웰크론의 담수설비용 멤브레인 필터가 상용화되면 수주 가능성이 더욱 높
아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위원은 "연평균 대
리점 수수료 수익이 1억~1.5억원인 만큼 150개 대리점이 정상화되면 연간 20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며 "올해 내수 대리점의 원활한 영업활동과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글로벌(수출) 경기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업
계 관계자는 "올해 웰크론의 턴어라운드가 어느 수준일지 예단할 수 없으나 앞으
로의 중장기적인 관점은 웰크론 계열사 전체의 성장에 긍정적"이라며 "강원
비앤이와 한텍의 실적이 올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웰크론의
실적도 안정화되면 그룹 전체적인 모멘텀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비앤이(최대주주 한텍 42.67%)는 발전 및 화공 설비업체로 중동 발전·화공
시장에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수주 증가로 작년 실적은 매출액 502억원
(전년 대비 64% 증가), 영업이익 63억원(238.3% 증가)을 기록했다.
또 강원비앤
이가 알짜회사로 변모하면서 모회사인 한텍(최대주주 웰크론 26.10%)도 영업이익(흑자
전환)과 순이익에서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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