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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게시판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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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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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8 2005/12/22 22:17

게시글 내용

정말 너무 하네요...회사 장래성 보고 투자를 했는데....

 주식담당자  


주주님, 안녕하십니까?
당사 주식담당자입니다

금번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의 28만주 장내매도 경위에 대해 다시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장내매도는 200만주 유상증자와 관련하여 대표이사를 비롯한 당사의 경영진의 구주주 청약분 50여만주를 매수하기 위해 유상증자 결정 당시부터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제1금융권의 대출을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되었으나, 14억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개인적인 담보나 신용으로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에 당사의 경영진은 주가의 향방에 관계없이 구주주 배정분 50여만주에 대해 기존의 주식을 처분하여 충당하는 방법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일정상 구주주청약이 실시되는 12월 27~28일 이전에 기보유 주식을 처분해야 했고, 이러한 일정에 맞추어 5일부터 장내매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13일까지 28만여주를 장내매도하게 된 것입니다.

당사의 대표이사 및 경영진은 이러한 상황을 13일 18시경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하였으나, 어떠한 매체에서도 즉각적으로 관련 기사가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와 같은 특수공시의 경우, 전자공시시스템 dart상에는 일반에 공개되나, HTS상에서는 특수공시인 관계로 게재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에 당사 경영진은 이러한 사실을 참조하지 못하고 계신 투자자 여러분들의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자발적으로 언론홍보 계획을 세우고, 익일 장개시전 기사게재를 목표로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일부 다른 기업의 경우, 대주주가 지분을 매도하고도 야간 공시나, 주말공시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대주주 매도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사에서는 투자자 여러분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당사 홍보팀을 통해 14일 장개시전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으며, 가장 효과적이며, 즉각적으로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이에 최대주주 장내매도 소식은 장개시전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스탁데일리를 통해 보도되었고, 증권사 HTS를 통해 즉각적으로 투자자 여러분께 알려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방법을 통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장내매도를 통한 지분율 확보의 방법을 취할 수 밖에 없었던 점에 대해 투자자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당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나노필터 양산을 조기에 앞당겨 주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성코퍼레이션 IR팀 배상

02)2107-6745
ir@silverstar2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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