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이동통신중계기업체인 CnS마이크로(065770)웨이브는 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9% 증가한 116억원, 순이익은 98.7% 증가한 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 역시 22.8% 증가한 42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CnS마이크로는 "이동통신사업자의 2세대 및 3세대 이동통신 통합형 중계기 설비투자 투자확대와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갭필러(Gap-Filler) 매출 지속 등으로 영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CnS마이크로는 올해도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매출은 지난해보다 28.7% 증가한 551억원을,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37.1%와 35.6% 증가한 159억원과 122억원을 예상했다. CnS마이크로는 "올해에도 이동통신분야의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중계기 등 신규매출이 발생하고 해외마케팅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CnS마이크로는 올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주당 100원씩 배당을 실시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분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