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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와이브로 및 이동통신 중계기 생산.판매 전문기업 C&S마이크로(대표 이홍배, www.cnsmicro.co.kr)는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중계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C&S마이크로는 지난 11월 한달간 SK텔레콤이 실시한 와이브로(WiBro) 중계기 BMT(성능시험)에 통과, 우선대상협상자로 선정됐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SK텔레콤의 BMT(성능시험)에서 C&S마이크로가 통과한 와이브로 중계기 품목은 옥외형 광중계기(2종)이다. 이에 따라 C&S마이크로는 지난해 BMT에 통과한 댁내형(1종), 인빌딩(1종)을 합쳐 총 4종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C&S마이크로는 와이브로 각 부문의 공급권을 모두 확보함에 따라 2008년 매출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WiBro 서비스의 경쟁력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커버리지 확대 및 신규가입 유치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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