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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걸쳐 저항선에 대한 매매공방이 있었습니다.

대형주처럼 저항선에 딱 붙어서 매매공방을 하며 횡보하는 타입이 아니라 가벼운 소형주의 특성을 살려,

상한가로 밀어붙인 후 다음날 조정을 줘서 물량을 받아내는 식으로 중기 매물을 소화한 듯 합니다.

두 번에 걸쳐 고점을 높이고 있고, 이러한 시도는 이번의 조정 뒤에 7200원 선(9월전고점)까지 갈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차트에서는 짤랐지만 7200원은 8월에 상한가 두 번으로 시세를 분출한 이후 횡보한 가격권입니다.

2차상승을 기대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 중장기 투자자들의 집념을 읽을 수 있는 모습이지요.

하지만 대개의 코스닥 작전주가 그렇듯이 중장기 물량을 소화하는 듯하다가 다시 빠질 겁니다.

고로 8천원을 넘는 상승은 봄에나 기약해 볼만 하고, 일단은 7200원 정도를 목표로 봐야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