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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전기,우수 재무구조+절대 저평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키움증권은 16일 서호전기가 항만 하역용 크레인 제어시스템 시장을 80%점유한 강자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지만,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절대적인 저평가 메리트와 우량한 재무구조, 배당 매력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서호전기는 항만 하역용 크레인 제어시스템을 주로 제작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은 현대삼호중공업, STX(대련)조선유한공사, 중국 상해 젠후아포트 등이다. 자본금은 25.75억원, 발행주식수는 515만주로 최대주주 및 관계인이 67.6%를 소유하고 있다. 2007년 기준 매출액은 219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 순이익은 36억원 정도이며, 전일 기준 시가총액은 381억원, 외국인 보유 비중은 0.34%이다.
세계시장에는 Siemens, GE, ABB 등이 진출해 있으며, 서호전기는 Siemens와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고 인버터를 공급받고 있다. 국내의 항만 하역용 크레인 제어시스템 시장 규모는 일회성 발주를 제외했을 때 연간 3~400억원 정도 규모(2007년 이전 기준, 2009년 이후 한동안은 500억원 이상의 시장 규모 예상)정도이며 국내에 5개 정도의 업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서호전기의 시장 점유율은 80% 정도로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11월말 현재 현금성자산을 100억원 정도(전일 시총 381억원)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현재 하나도 없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전년 대비 50% 증가한 150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기말에도 전년 대비 50% 증가한 300원 정도의 기말 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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