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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29일 대진디엠피에 대해 LED 조명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최상도 애널리스트는 "주 수익원인 프린터부품의 매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LED 조명시장의 빠른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말 현재 267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등 재무구조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18.3% 증가한 135억원과 21억원이 예상되는 등 견조한 실적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재 주가는 올해와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 5.7배에 불과할 정도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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