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출처] 하나대투증권
[섹터/산업] 휴대폰/IT부품
[투자의견] NEUTRAL
[톱픽종목] 우주일렉트로, 비에이치

하나대투증권이 2014년2월4일 "거친 파도는 피해야 한다"라며 휴대폰/IT부품업종의 투자의견을 NEUTRAL으로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김록호, 최재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역시 글로벌 흐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2014년 고가 스마트폰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1억 1,890만대로 그 비중은 전년 37%에서 31%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에 따른 IT부품 업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업체, 특히 중국 로컬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IT부품 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스마트폰 외의 어플리케이션향으로 매출비중이 있는 업체, 특히 향후 IT부품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자동차향 공급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를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6년까지 향후 3년간 중국 이통통신 가입자는 연평균 10% 증가해 글로벌 평균 5%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8억명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China Mobile의 LTE 서비스 개시도 스마트폰 교체 수요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고, "자동차용 부품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TV와 같은 IT제품보다 장시간의 안전성 신뢰도 확인 절차가 필요한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준비하고 있더라도 공급 확정을 섣불리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준비중인 업체보다는 이미 공급중인 업체 중심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중국 고객사 추가 확보를 통한 외형성장과 적자사업부 중단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비에이치는 태블릿 매출 증가에 의한 외형성장과 중국 및 베트남 법인을 통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며 우주일렉트로, 비에이치를 휴대폰/IT부품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