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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물질 바이오株 테마주 부상게시글 내용
국내 제약시장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관련 상장기업이 유망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증시전문가들은 앞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의 가치가 꾸준히 오르면서 국내 제약사 및 해외 제약사간의 제휴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권재현 연구원은 “최근 크리스탈과 한미약품의 전략적 제휴는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는 점과 바이오와 제약업계의 상위 상장사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며 “특히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특정 분야에 집중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관련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메디프론, 바이로메드, 이큐스팜, 오스코텍 등이 대표적이다. 이 기업들의 주가도 이 같은 신약개발과 판권 보유 재료를 바탕으로 20일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만 전날 강세를 보이다 이날 약세를 보였다.
이중 메디프론은 자회사 디지털바이오텍을 통해 진통제와 치매치료제 등 신경관련 분야에 집중, 신약을 개발 중이다. 메디프론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을 라이선싱했다는 점이다. ‘TRPV1’ 진통제의 경우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상업권을 그루넨탈이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판권은 메디프론이 가지고 있는 게 호재다.
지난 2005년 기술성 심사를 통해 코스닥에 등록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바이로메드도 주목받고 있다. 대표 신약 후보물질은 족부궤양 치료제인 ‘VM202’로 미국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심혈관 질환 글로벌 판권과 족부궤양에 대한 글로벌 판권은 바이로메드가 보유 중이다.
뼈전문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인 오코스텍은 골다공증, 관절염, 치주질환 치료제 등 뼈와 관련된 질환의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OCT-1547은 골다공증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유럽 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권재현 연구원은 “바이오기업과 제약회사 간의 제휴는 바이오기업이 지속적인 신약 후보물질 창출에 집중하고 제약회사는 임상시험 진행 및 의약품 마케팅의 경험을 활용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일 증시전문가들은 앞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의 가치가 꾸준히 오르면서 국내 제약사 및 해외 제약사간의 제휴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 권재현 연구원은 “최근 크리스탈과 한미약품의 전략적 제휴는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는 점과 바이오와 제약업계의 상위 상장사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며 “특히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특정 분야에 집중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관련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메디프론, 바이로메드, 이큐스팜, 오스코텍 등이 대표적이다. 이 기업들의 주가도 이 같은 신약개발과 판권 보유 재료를 바탕으로 20일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만 전날 강세를 보이다 이날 약세를 보였다.
이중 메디프론은 자회사 디지털바이오텍을 통해 진통제와 치매치료제 등 신경관련 분야에 집중, 신약을 개발 중이다. 메디프론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을 라이선싱했다는 점이다. ‘TRPV1’ 진통제의 경우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상업권을 그루넨탈이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판권은 메디프론이 가지고 있는 게 호재다.
지난 2005년 기술성 심사를 통해 코스닥에 등록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바이로메드도 주목받고 있다. 대표 신약 후보물질은 족부궤양 치료제인 ‘VM202’로 미국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심혈관 질환 글로벌 판권과 족부궤양에 대한 글로벌 판권은 바이로메드가 보유 중이다.
뼈전문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인 오코스텍은 골다공증, 관절염, 치주질환 치료제 등 뼈와 관련된 질환의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OCT-1547은 골다공증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유럽 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권재현 연구원은 “바이오기업과 제약회사 간의 제휴는 바이오기업이 지속적인 신약 후보물질 창출에 집중하고 제약회사는 임상시험 진행 및 의약품 마케팅의 경험을 활용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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