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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들은 경기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주가가 조정을 보여도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적을 것으로 보이며, 경기가 예상보다 호전되거나 본격적으로 회복된다면 실적은 과거에 비해 훨씬 클 것으로 보여 이들 종목들은 더욱더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이러한 관점하에 유진투자증권에서는

1) 중장기적으로 원자력 산업이 크게 성장함 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2) 기존 납품 처 외에 신규로 납품처가 확대되는 기업,

3) 환율, 납기, 제품 레퍼런스 강화 등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기업으로 하반기 유망

     Small Cap으로 선정함.

1) 전 세계,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300기 이상 신규건설로 1,000조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동중인 원전(436기)의 70% 규모가 추가되는 제2의 원자력 르네상스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현재 20기가 가동중이며 2020년까지 13기 추가 건설될 예정이다. 비에이치이는 발전설비의 수직계열화 구축에 가장 성공한 회사로 발전 보조설비시장 내 국내 최강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 향후 원자력 발전 산업 확대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

 2) 기존 납품 처 외에 레퍼런스 강화와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신규로 납품처가 확대되고 있는 기업들이다. 신규 납품처 확대로 인해 수요감소로 인해 기존 사업부가 부진하여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경기 회복 시 실적 증대 효과는 예정보다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우주일렉트로은 소니LCD, 서원이텍은 소니에릭슨, 엘엠에스는 산요에 신규로 납품처가 확대되었고 그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 업체들이 납품하기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일본 회사들이어서 주목할 만 하다.

3) 환율, 납기, 제품 레퍼런스 강화 등으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기업들이다. 일단 시장점유율이 확대되어 경기가 부진하여도 전년대비 성장이 가능하고, 경기가 회복될 경우 이들 회사도 실적 증대 효과는 예정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이한 것은 이들 기업들의 경쟁업체들이 주로 일본 업체라는 점이다. 과거 70년대에 일본업체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율효과로 인한 가격경쟁력으로 한 단계 도약하였듯이 이들 업체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업체들은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감소와 엔고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모아텍은 PC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이 65%, 노트북시장에서 30%를 점유하고 있는데 노트북 시장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고, 휴비츠는 안경점용 진단기기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3위인 탑콘(Topcon)을 제치고 3위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코드번호 투자포인트 
비에이치아이 083650 20년간의 원자력발전 슈퍼 사이클 동승 
우주일렉트로 065680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모아텍 033200 자산가치가 시가총액을 상회 
서원인텍 093920 신규사업 가시화 및 거래처 확대에 주목 
엘엠에스 073110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중형 프리즘 시트와 광픽업렌즈) 
휴비츠 065510 지속적인 실적 모멘텀 
에스디 066930 실적을 겸비한 바이오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