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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의 안 광학 의료기기 업체인 휴비츠는 3일 지난 3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밝혔다.

지난 3분기 휴비츠의 영업이익은 7억4000만원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보다 각각 27.9%, 18.4% 감소했다. 경상이익도 6억8500만원으로 29.6%, 18.8% 줄었다. 매출액은 48억46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7.6%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보다는 7.5% 늘었다.

휴비츠는 "판매보증비의 신규반영과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하긴 했다"며 하지만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3분기 실적이 더욱 저조해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보통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좋다"며 "4분기가 계절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하고 환율도 현재 회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4분기에는 사상 최대실적을 보인 지난 2분기에 버금가는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덧붙였다.

한편 휴비츠는 지난 10월에 에이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 VGX사에 15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휴비츠 A065510   코스닥  (액면가 : 500)      * 11월 03일 13시 35분 데이터    현재가 3,275  시가 3,480  52주 최고   전일비 ▼ 190  고가 3,510  52주 최저   거래량 1,184,464  저가 3,155  총주식수 8,9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