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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휴비츠가 미국 VGX사에 150만 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1시 16분 현재 휴비츠는 전주말보다 570원(14.92%) 오른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상한가 매수잔량이 97만여주에 이른다.
휴비츠는 이날 에이즈, C형 간염 및 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미국의 한국계 바이오 벤처 기업인 VGX사에 1
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휴비츠는 주당 3달러에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에 투자했으며 에이즈 치료제의 임상 2상이 성공할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투자할 수 있는 권리도 함께 보장 받았다.
휴비츠 관계자는 "향후 안과 의료기기 개발시 필요한 FDA 임상 등과 관련해 VGX사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어 의료기기 업체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예정대로 VGX사가 향후 나스닥에 상장하게 될 경
우 큰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VGX는 현재 에이즈 치료제인 VGX-420은 임상 2상이 거의 마지막 단계로 결과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다. 난치병으로 알려진 C형 간염 치료제에 대해서도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암, 패열증 치료제
에 대한 전임상또 진행하고 있다. VGX는 내년 나스닥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최고경영자인 죠셉 김 박사는
뉴스위크가 선정한 2005년 차세대 인물(Who’s NEXT 2005) 15인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수 휴비츠 사장은 "VGX사에서 현재 개발 중인 에이즈, C형 간염, 암 치료제 등의 높은 성공가능성과 의
료기기 업체로서의 시너지를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VGX사가 향후 5년 후엔 현재 세계 최대 에이즈 치료
제 기업으로 매출 1조원, 시가총액 20조 수준인 길리어드 사이언스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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