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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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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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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3 2006/04/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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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수소자동차에 대한 공부 잘했습니다...^^; 진땀나네요...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도 있고...ㅋㅋ

아래 618번 글을 쓰면서 장황했던 내용이 좀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먼저 차세대 미래자동차의 종류를 보면...크게 세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ybrid Electric Vehicle)

ⓑ 연료전지 전기자동차(Fuel Cell Electric Vehicle)

ⓒ 수소자동차

혹자는 자신이 속한 Group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뭐가 좋다, 나쁘다...의견이 분분합니다...

ⓐ 는 너무 잘 아시니...축전기로 움직이는게 전기자동차이고, 전기와 휘발유로 가는게 하이브리드...

(ⓐ 단점 : 많은 장점을 가진 전기자동차지만 순수 전기자동차가 앞으로 널리 실용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는 많지 않다. 배터리의 수명과 무게 그리고 값 때문에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하이브리드는 완전무공해차의 중간단계...배기가스 여전히 배출...일본과 미국이 앞서고 있고, 유럽은

상대적으로 쳐졌다...)


그러면 현재 대진공업과 관련있는 BMW 의 수소자동차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단 수소를 사용하는 것은 위의 ⓑ 와 ⓒ 입니다...

ⓑ 연료전지 전기자동차(FCEV)는 EV의 짧은 주행거리와 HEV의 배기개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무공해차에 가장 근접해 있고, 또 휘발유 자동차에 비해 효율(이론상으로는 80% 이상)이 월등히 높아

가장 현실성 있는 무공해차로 평가받는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결합반응 때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한다. 연료전지 엔진을 쓰는 자동차는 축전지를 이용한 전기자동차와 달리 연료만

공급해주면 계속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내연기관 자동차만큼 편리하다.

수소를 연료로 쓰면 공해가 전혀 없는 것도 장점이다.

ⓒ 수소 엔진 관련기술로 가장 앞선 메이커는 BMW다. 수소(H2)를 태우면 남는 것은 물(H2O) 뿐이라는

점 때문에 수소는 만약 실용화된다면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최적의 연료가 될 것이다.

완성에 가까운 단계까지 와 있는 BMW `실버740hL` 모델은 최고시속 226km, 주행거리 320km로

상용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 와 ⓒ 의 공통점은 "수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점은 ⓑ 는 전기 모터로 구동되고, ⓒ 는 직접 엔진에 분사하는 것이 다릅니다...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과제를 보면...ⓑ 연료전지 자동차는 무공해이면서 휘발유 자동차와 경쟁할 수 있는

차로 주목받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첫째는 연료...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면 무공해라는 장점이 있지만 수소저장방법이 문제다.

고압의 기체로 저장하면 밀도가 낮아 저장용기 설치에 따른 무게와 공간의 제한을 받고,

액체수소를 사용하려면 -235℃ 이하로 낮춰 액화시켜 저장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적으로도 어려움이 따른다.(대안으로 나노기술을 활용, 탄소나노튜브와 같은 나노물질에 수소를

가둬두는 저장기술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게 핵심입니다...신소재...)

두번째는 연료전지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수소주유소가

필요하다는 거지요...많은 노력과 큰 비용이 들어간다. 장기적으로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수소저장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는 연료전지 엔진의 제조원가를 낮춰 내연기관 엔진과 경쟁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연료전지 구성품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고분자 전해질과 바이폴라 플레이트의

값을 낮추어야 한다.

그리하여 2000년대 초반까지는 휘발유-전기 방식의 HEV가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궁극적으로는 ZEV(ZEV: Zero Emission Vehicle)가 되어야 하므로 효율이 높고 배기개스가 전혀 없는

FCEV가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다. 유럽의 배기개스 규제와 미국의 대기정화법은 이산화탄소와 산화질소

등 배기가스를 규제하는 것은 물론 완전무공해 자동차(ZEV: Zero Emission Vehicle)도 일정비율 생산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지금의 기술로는 ZEV의 실현은 아직 불투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배출개스는

허용하는 등 규제완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저공해차의 의무판매비율이 늘어나면서 결국은 ZEV로

발전해갈 전망이다. 국내 메이커는 IMF 이후 위축된 내수시장을 수출로 보완하고 있어 유럽과 미국의

환경규제를 만족시키는 차를 꼭 개발해야 하는 입장이다.(안 그러면 수출도 못하게 되니...)

여기서...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510/e2005101417054170280.htm

헬무트 판케 BMW회장이 "세계 최초 수소車 3년내 상용화" 하겠다는 포부를 작년에 밝혔다...

이때 방한한 판케 회장은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3~4년내에

수소연료 엔진을 장착한 BMW 7시리즈 자동차를 출시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자사의 투싼과 스포티지 자동차를 수소자동차의 한

계열인 연료전지(fuel-cell) 자동차로 시험개발했으나 본격적인 상용화는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GM대우와 차세대자동차를 공동개발중인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지난해 연료전지 시험차량인

‘하이와이어’를 공개했지만 본격적인 양산화 2010년부터나 시작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오는 2010년께 수소자동차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돼 판케 회장의

발언이 현실화한다면 국내 기업들은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최소 3년 이상 뒤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앞서 올 2월에는 BMW, 2년내에 수소자동차 독일시장 투입 이란 기사도 있었습니다...

http://inews.mk.co.kr/CMS/ptnews/xfn/xfn2/7202786_3529.php

독일의 자동차 대기업 BMW는 16일 싱가폴에서 환경대응차의 핵심으로 개발중인 수소자동차에 대해

향후 2년 이내에 개발을 종료, 시판차 제1호를 독일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독일 언론들이 전했다.

수소자동차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삭감을 목적으로 연료인 액체 소수를 직접 엔진에 보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BMW는 최상급차종 '7시리즈'에 투입할 계획이지만 독일 국내에는 수소의 공급 스탠드가 적기 때문에

가솔린에서도 달릴 수 있도록 수소와 가솔린, 2개의 연료 탱크를 장치할 방침이다.

헬무트 판케 사장은 "판매 대수는 한정되지만 판매 시장은 한정하지 않는다"며,유럽 이외의 지역에의

판매 확대에도 의욕을 나타냈다.(아시아경제=XFN) 2006.02.17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2년이내 즉 2007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미래자동차에 대한 선점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겠다는 BMW 의 원대한 포부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내는 바이며,

그 기초가 되어 크게 나아갈 BMW 의 핵심 파트너로서 대진공업의 역할을 사뭇 기대해본다...

에휴...힘드네...성투하세요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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