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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매수하던 단타 외국인 CS증권이 며칠째 패대기 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를 보고 매수했다면 그런 매매행태를 보이진 않을터...

머 코스닥종목 중 블루칩에 속하는 넘은 아니지만 실속은 있는데...음...

유통주식 확대로 주가 부양하겠다던 기관은 펀드환매될까 노심초사...

뒷짐만 지고 간데 없고...

개미만 외로이 남아 치고 받으며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는 국면이군요...

한가지 예로 코스닥 종목 중에 "오텍(067170)"이라는 넘이 있습니다...

머 소방 및 구급차 특장하는 업체로 별 큰 메리트는 없이

대진공업과 매출이나 순익 수준이 비슷한 넘이죠...

성장성도 또한 유사합니다...현재가가 3,610원 입니다...

여기서 다른 점은 한가지...

주인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얼마전 머니투데이 기사에도 실렸지만

주가 관리하는 세력이 있는가 없는가가 주가의 명암을 가른다...의미있는 기사였죠...

현재 대진공업의 주포는 장기투자물량을 제외하고 유통가능주만 따진다면

기관의 물량을 포함하여 최대 300만주 입니다...

여기서 주포인 기관의 물량을 빼면 190만주 정도...

간단히 말하면 기관의 매매행태 및 접근방법에 따라 대진공업은 울수도 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관은 평단매수가가 3,501원에 대주주물량 받았으나,

그 전에 들고 있던 물량이 있어 대략 3,300~3,400원 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기관이 속 더 터질 겁니다...

어제 주포인 신영이 45,302주 매도호가로 1만, 2만주씩 매수하는 걸로 봤을때

더이상의 하락은 주포에게도 불리한 상황이라 판단했겠죠...(그래프 무너지면...ㅋㅋ)

기관이 그 가격대에서 호가로 밀어올린다는 건 바닥이라는 말이겠죠...

그러한데 오늘도 밑으로 밑으로 패대기치는 투자자들이 있는 걸 보고 허탈...

(그냥 주식접고 고스톱을 치시지...실망매물인거 같은데...)

주포가 쉽사리 올려주진 않을 겁니다...왜 ? 그냥 떨어지는 물량이 있는데...사는 넘이 미쳤지...

어제는 무너지면 안되는 자리였고 오늘은 2,845원만 지지하면 되기에

크게 신경도 쓰고 있지 않을 것 입니다...

던질 분은 던지시고 가지고 가실 분은 가지고 가십시오...

개미는 대세를 바꿀 힘이 없습니다...있다면 수급차원에서 돕느냐, 아니냐죠...

문제는 주포의 매매행태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넘 소극적입니다...조금이라도 받쳐 놓으면 위에서 내리 패대기를 치니

그냥 뒤에서 받기만 하겠죠...이게 문제입니다...지금 개미가 할 수 있는 힘은 수급조절입니다...

주포는 개미보다 시간이나 인내심이 많습니다...

단타와 CS증권의 물량이 다 나오지 않으면 덤비지 않을 것 입니다...

그때에서야 공격적인 행태를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목표가는 4,000원선까지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성투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