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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개인·외국인 매수 코스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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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시황] 개인·외국인 매수 코스닥 견인 |
| 파이낸셜뉴스 2007-05-02 17:51 |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55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6포인트 오른 1553.3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6941만주와 3조6499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과 국제유가 하락, 최근 조정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이 주효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억원과 33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개인과 프로그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가 소폭 올랐고 LG필립스LCD도 1.57% 상승했다.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국민은행이 사흘만에 반등했고 한국전력은 3% 이상 올랐다. 현대차와 SK 등도 각각 3.8%와 4.9%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노조가 지분을 매입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5%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19포인트 오른 682.07로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 68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 지수상승을 지탱했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동서가 상승했고 서울반도체는 발광다이오드(LED) 시장 성장 기대감을 바탕으로 2.5% 올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5%, CJ홈쇼핑도 2.3% 하락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부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4.5% 올랐고 대동금속은 개인투자자의 경영참여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코스피200선물지수는 0.85포인트 상승한 200.80을 기록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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