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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임정현 부국증권 투자전략 책임연구원이 2일 시장내 중소형 저평가 종목 가운데 완전소중한 주식(일명 `완소주`) 6종목을 선발, 적정 매수가격과 함께 제시했다.
  
부국증권이 꼽은 완소주 6선은 대진공업(065500), 리노공업(058470), 아이디스(054800), 안철수연구소(053800), 제이브이엠(054950), 크레듀(067280) 등이다.
  
그는 모닝스타사,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버핏의 위대한 종목선정기준들 중 완소주`선정에 있어 가장 현실적용에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잣대들을 엄선해 채용했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특히 보수적인 일부 잣대들의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제약수위를 다소 완화시키는 작업이 이뤄졌으며 현금흐름에 보다 무게를 둬배당은 과감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소 가치형 완소주 6선(選)의 시장가치가 모두 보수적 기준에 의해 추정된 내재가치를 현저히 밑돌아 투자메리트가 상당하지만 보다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예측된 내재가치보다도 싸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접근법"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안전마진(추정된 내재가치에서 일정 % 할인된 가격)은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한다고 봐야하며, 20%정도의 안전마진 기준(20%이상 할인된 경우 매수 가능, 30% 이상 할인된 경우 적극매수가능, 15% ~ 20%할인이라면 매수검토, 그 이하라면 매수유보)이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