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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기업 실적 호재, 일제 상승게시글 내용
[뉴욕개장전]기업 실적 호재, 일제 상승 |
머니투데이 2007-04-25 21:17 |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지수선물은 일제히 상승세다.
아마존닷컴의 1분기 순익이 배이상 급증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내구재 및 주택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도 한몫했다. 내구재 지표는 개장 전, 주택지표는 개장 후 발표된다.
동부시간 오전 8시 7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일대비 18포인트 상승한 1만3025를 기록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3.10포인트 오른 1491.60을,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4.75포인트 뛴 1875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기업실적은 대부분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세계최대 온라인 소매점인 아마존닷컴은 이날 1분기 순익이 1억1100만달러(주당 26센트)를 기록, 전년동기(5100만달러, 주당 12센트) 보다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는 29억3000만달러(주당 16센트)였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30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펩시의 1분기 순익은 11억달러(주당 65센트)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이는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61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73억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억2000달러보다 늘었다.
세계 2위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은 1분기 순이익이 8억7700만달러(주당 1.1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 주당 1.0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7.7% 늘어난 154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세계 3위 서버 업체인 썬마이크로시스템의 분기 순익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회사측은 전날 3분기 순익이 6700만달러, 주당 2센트로 전년동기의 2억1700만달러, 주당 6센트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3.3% 증가한 32억8000만달러로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34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은 전일대비 0.62% 상승한 배럴당 64.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8시 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2% 오른 118.61엔, 달러/유로 환율은 0.08% 상승한 1.3651달러를 기록중이다.
김병근기자 bk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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