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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CNT적용 자동차 부품 세계 첫 개발
[Zoom In - New Technology]First Automobile Part Applying CNT
Monday, February 26, 2007 By Lee Jeong-Hwan
Daejin Industrial, Cluster Instrument and CNT Tech developed the automobile part by applying CNT, which is the first case i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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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공업·클러스터인스투르먼트·CNT테크가 세계 최초로 CNT를 적용해 공동 개발한 자동차 부품.
대진공업·클러스터인스투르먼트·CNT테크 3개사가 공동으로 탄소나노튜브(CNT)를 적용한 자동차 부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진공업·클러스터인스투르먼트·CNT테크 3개사는 최근 소량의 CNT를 철과 섞어 인장강도와 경도를 크게 높인 자동차용 부품을 공동 개발해 일본 22일부터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 나노테크 2007’ 전시회에 출품, 전세계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제품은 기존에 전량 철분말을 이용해 주물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자동차 부품과 달리 0.5% 이하의 CNT를 철과 함께 고압처리해 개발한 것으로 인장강도는 기존 방식에 비해 6배, 인성은 1.5배, 경도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부품의 깨짐·마모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550℃의 고온처리가 필요한 주물방식보다 최대 1000℃까지 낮은 온도(500∼1100℃)에서도 제작이 가능해 비용을 약 10%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CNT 적용이 시도되고 있지만, 전통적인 수동제품이 주류인 자동차 부품에 나노기술이 적용돼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최근 이 제품의 양산 체제를 갖춘 데 이어 현재 주요 상용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협의중이어서 이르면 연내에 CNT 부품이 적용된 자동차 생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훈 대진공업 사장은 “이번 제품은 전통 자동차 부품에 CNT를 적용한 세계 첫 사례”라며 “이미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만큼 향후 상용차 적용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일본)=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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