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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온, KTF 인증센터시스템 9억 공급계약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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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기형 기자] 이동통신 핵심솔루션 개발 전문회사인 이루온(옛 소프텔레웨어. 대표 이승구) 은 KTF에 불법복제방지 인증센터(AC : Authentication Center)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9억원. 지난 3월 공급에 잇따른 계약 체결이다
휴대폰 인증센터(AC : Authentication Center)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상에서 휴대폰의 불법복제를 감시, 적발하는 솔루션으로서 현재 이동통신3사가 공히 설치, 운용되고 있다. 휴대폰 불법복제는 이미 수년 전 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그 위험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현재 불법복제방지 서비스의 경우 2006년 2월 기준으로 전체 3천800만 이동전화 가입자중 약 25%인 959만명만이 인증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동통신사별로 SK텔레콤 560만명, KTF 242만명, LG텔레콤 157만명 등 총 959만명의 가입자가 인증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제공되고 있는 인증서비스는 등록인증이다.
KTF는 발신인증시스템을 오는 9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다른 이동통신사역시. 11월~12월중으로 착신인증시스템도 구축 완료할 계획을 밝힌바 있어서, 늦어도 오는 12월부터 착발신 인증시스템이 모두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착발신 인증시스템이 도입되면 현재 불법복제 방식인 휴대폰의 ESN번호를 복제하고 휴대폰 자체 내장된 복제방지 프로그램을 해독한다고 해도 복제휴대폰으로 통화내용을 엿듣기는 힘들다는게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이는 이통사에 등록된 휴대폰이 아닌 휴대폰(복제폰)에서 신호가 잡히면 복제폰의 통화를 자동으로 정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쌍둥이폰(불법복제 휴대폰)등 휴대폰의 불법복제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의 불법복제 방지 정책에 대한 의지와 각 이동통신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향후 불법복제방지 인증시스템이 활발히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기형기자 lee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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