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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텔레웨어(대표 이승구)는 23일 KTF와 불법복제 휴대폰을 감시, 적발하는 인증센터 백업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축될 백업 시스템은 실시간 백업 기능을 구현하여 현 운용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휴대폰 인증센터(AC : Authentication Center)는 이동통신사의 네트웍 상에서 휴대폰의 불법복제를 감시, 적발하는 솔루션으로서 현재 이동통신3사 공히 설치 운용되고 있다. 휴대폰 불법복제는 이미 수년 전 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그 위험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쌍둥이폰은 얼마전 한 방송사에 의해 그 도감청 가능성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실제 쌍둥이폰으로 사용한 통화요금 및 각종 결재 금액이 원주인에게 고스란히 청구되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휴대폰 불법 복제는 용산 등 전자상가를 중심으로 공공연하게 이루어 지고 있으며 얼마 전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이 지난해 한해만 약 6500건의 휴대폰 불법복제가 적발되었다는 자료를 국회에서 밝힌바 있으며, 실제 불법복제 건수는 이를 상회 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소프텔레웨어는 KTF의 인증센터 솔루션 공식 협력업체로 이번 공급 규모는 약 7억이며 향후 지속적인 증설이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소프텔레웨어 A0654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3월 23일 14시 37분 데이터    현재가 3,050  시가 2,965  52주 최고   전일비 ▲ 50  고가 3,080  52주 최저   거래량 126,554  저가 2,965  총주식수 8,495,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