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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텔레웨어(대표 이승구)는 5일 KTF와 공동으로 실시간 영상서비스(가칭 "K-Live")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프텔레웨어는 이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되어 실시간 영상서비스 제공에 있어 영상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웹캠(Web Cam)을 통해 전달되는 다양한 실시간 영상 컨텐츠를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이용시 '소형 모바일 방송국'을개설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어 개인 뿐 아니라 기업의 홍보, 엔터테인먼트 등에도큰 파급 효과를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 서비스는 컨텐츠 사업자가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뿐 아니라 개인 이용자들도 원하는 곳에 웹캠을 설치할 경우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컨텐츠의 공개/비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간에 영상을 공유할 수도 있다.
소프텔레웨어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료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저가 정액제를 도입함으로써 컨텐츠 이용자가 무선 접속료에 대한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영상서비스 사업진출은 시장다변화 및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서 컨버전스 시대를 준비하여 영상 서비스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수익원을 다변화 함과 동시에 관련 시장의 성장을 통함 대규모 신규수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텔레웨어는 유무선통합(컨버전스) 솔루션 개발 전문회사로, 1998년 이동통신 솔루션 전문 개발사로 출발하여 현재는 유무선통신 전분야에 걸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식교환을 통해 유무선 부가솔루션 전문회사인 (주)디지탈웨이브의 지분을 100% 확보하여 기술 축적 및 시장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YTN-DMB에 주요주주로 참여, 통방융합 솔루션 개발 및 IP-TV 사업에까지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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