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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0원 내외 동전株 `감자주의보` ...투자참고게시글 내용
주가가 100원 내외인 이른바 동전주들이 잇따라 감자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아이(065420)와 한국오발(017010)은 전날 장 마감 후 나란히 감자를 공시했다. 한국오발은 10대 1, 엠아이는 20대 1 감자를 공시했다. 앞서 29일에는 테스텍(048510)이 10대 1 감자 계획을 밝혔다.
감자는 통상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재무상태가 그만큼 부실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엠아이와 한국오발은 31일 오전9시1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사실 세 기업의 감자는 이미 예견돼왔다. 주가가 턱없이 낮은 수준에서 거래돼 왔기 때문이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엠아이는 115원, 한국오발은 130원에 불과했다. 테스텍도 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워낙 낮다보니 변동폭도 커질 수밖에 없다.
세 기업 모두 재무구조도 부실하다. 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결과물은 없다. 자본잠식이 계속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감자가 필요하다.
증권가에선 또 다른 저가주들이 감자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증시침체와 경기악화 등으로 코스닥 기업들에 대한 M&A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아직 감자를 실시하는 코스닥 기업이 많진 않지만 M&A시장에 매물로 내놓기 위해서라도 감자에 나서는 기업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종가기준 주가가 200원 밑에서 거래되는 종목은 6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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