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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 보면 예전에 한의원을 다닐때 벽에 붙여 놓았던 글이 생각납니다.

[벽보의 글을 요약하면]

옛날에 아주 용하다고 칭송이 자자한 의사가 있었는데 이 의사는 본인은 실력이 없고 본인의 형들이 더 훌륭한 의사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맏형은 첫째 형님은 실력이 뛰어나서 사람들이 병이 나기도 전에 고치니까 고마움을 모르고, 둘째 형님은 병이 작을 때에 치료를 하니까 약간 고마워 했고, 세째인 저는 중병일때에만 치료를 하니까 크게 고마워하면서 저를 명의로  알고 있습니다."

왠지 주식은 반대 같군요.

실력도 별로 없는 사람은 이미 오를대로 오른 다음에 추천 종목이라고 던져 놓으면 대부분 물리거나 운이 좋을때 수익이 나고 (엄청 잘난척을 ... <== 사람들이 사이비 고수라고 놀리죠.)

조금 실력있는 사람은 크게 오를 종목이 막 시세를 분출하면서 상승할 무렵에 추천하니까 관심이 안 가고 (약간 잘난척... <== 사람들이 긴가 민가 하죠.)

정말 실력있는 사람은 전혀 오르지 않았을 때 추천해서 지나고 보면 50%, 100% 종목이 수두룩하지만 추천 당시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고...(잘난척 안해도 고수로 인정  <== 사람들이 궁해서 찾으면 종목 잘 안 주죠.)

싱크에도 여러 부류의 고수님들이 계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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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종목은 아무 관련없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