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엠아이컨텐츠홀딩스가 경영권 양도 계약이 무산되면서 급락하고 있다.

엠아이(065420)는 2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대비 12.35% 급락한 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경영권 양도 계약을 맺었던 지난 5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타왔다. 5일 주가가 1310원으로 마감한 이후 50% 가까이 떨어졌다.

엠아이는 전날 장마감 후 지난 5일 맺은 경영권 양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김동현씨외 2인은 엠아이컨텐츠홀딩스 주식 795만주(23.77%)를 강태우씨외 1인에게 총 130억원에 매각키로 했었다.

회사측은 "양수인이 중도금 지급일인 20일에 대금을 지급하지 아니하고,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내용을 서면으로 매도자에 통보했다"며 "계약 위반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법적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조진형 (shi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