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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발전용 유연탄 응 원자재 수급에 차질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에 관련 주들이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엔알디는 전거래일보다 3.7% 상승한 2940원에 거래 중이다.

엔알디는 대한석탄공사와 공동으로 한몽에너지개발을 설립해 몽골 누르스트광산의 유연탄 채굴을 추진 중이
다. 지식경제부에 몽골유연탄광산개발사업을 신고했다.

전일 일본업체인 JFE쇼지무역회사와 석탄 60만톤 공급계약을 맺은 키스톤글로벌도 7.3% 상승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일본의 원전 가동 불능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액화천연가스(LNG)와 유연탄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와 발전 5사 등이 비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급 대
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