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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셈은 어떤 회사인가? DDI 제조 전문회사, 양산 규모 확대 전망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CJ투자증권은 20일 탑엔지니어링(,,)이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탑엔지니어링탑엔지니어링의 사업 다각화 결실은 마침내 가시화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1년 6개월 동안 32억원을 투자하여 디스플레이 구동칩 DDI용 플립칩 본더와 포팅시스템을 연구 개발했으며, 전일(4/19) 처음으로 61.4억원 규모의 상기 장비를 루셈에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플립칩 본더와 포팅시스템 공급 계약은 ‘동사가 기존에 보유한 반도체 칩본더Die Bonder 기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액정주입 기술을 응용해 디스플레이 구동칩용 장비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DDI 제조업체들이 제조 장비들을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향후 수입 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탑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06년 EPS 818원에 Target P/E 11배를 적용하여 산출되었다. (’06년 P/B 1.0으로 매우 저평가)탑엔지니어링의 사업 다각화는 자체 핵심 기술을 응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LCD 장비 업황의 회복 지연으로 주력 제품의 매출액이 정체되더라도, 핵심 DDI용 장비군은 이를 보완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내년 이후 동사의 새로운 캐쉬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루셈은 2004년 7월에 설립된 ㈜LG와 일본의 오키전기Oki Electric Industry의 합작회사이며, LCD의 4대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구동칩Display Drive IC을 생산하고 패키징하고 있다. 현재 납입 자본금은 108억원이며, 설립 당시 ㈜LG와 오키전기는 각각 70억원(지분율 : 64.9%), 76억원(지분율 : 35.1%)을 투자했다.㈜LG의 루셈 설립 의도는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하여 계열사에게 공급하는 부품 공급의 수직 계열화에 있다. 결국, 디스플레이 구동칩Display Drive IC 제조 기술을 오키전기로부터 이전받아, DDI를 LG필립스LCD와 LG전자 PDP사업부 등에 안정적이고 원활하게공급하기 위함이다.루셈은 1단계로 2,000평(6600 ㎡)에 라인을 건설하여 ’05년 초부터 가동 중이며, 2단계로 400억원을 투자하여 약 2,300평(7600 ㎡) 규모의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3월말 기준 DDI 생산량은 월 1,200만개이며, 하반기에는 월 3,000만개 그리고, ’07년에 월5,00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결국, 루셈은 상당기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DDI제조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탑엔지니어링의 수주량은 점진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탑엔지니어링 (065130) Top Engineering TFT LCD 공정용 장비 제조업체 코스닥 LCD관련주

누적매출액	725억	자본총계	832억	자산총계	940	부채총계	107억
누적영업이익	171억	누적순이익	120억	유동부채	102억	고정부채	4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1%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늘었다가 2004년 38.2%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이유가 일시적인 것인지 업종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추세적으로 그럴 것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