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토지수용 문제 해결"]

지엔코는 12일 중부공용화물터미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엔코는 중부공용화물터미널 대상부지 소유주들과 토지수용재결을 거처 토지수용이 정식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엔코는 지난 2007년11월 투자목적으로 중부공용화물터미널 지분 51.2%를 취득하여 경영권을 획득했지만 토지협상 타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엔코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일대 16만㎡(4만8425평)에 물류터미널 건립사업을 추진해온 중부공용화물터미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 2년간의 공사를 거쳐 배송센터 화물취급장 편의지원 시설 등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엔코는 교통 환경 영향검토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 인허가는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엔코는 오는 28일까지 토지 및 영업권에 대한 제반 비용을 금융기관에 공탁해 토지 및 지상물에 대한 소유권을 중부공용화물터미널로 이관시킬 예정이다. 이후 4~5개월에 걸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건축허가를 취득하면 즉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

지엔코 관계자는 "중부공용화물터미널은 수도권 남부 교통요충지역에 위치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향후 지가상승에 따른 투자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