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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 A06506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09일 15시 07분 데이터    현재가 4,095  시가 3,585  52주 최고   전일비 ↑ 435  고가 4,095  52주 최저   거래량 2,110,624  저가 3,585  총주식수 8,600,000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 9일 코스닥시장에서 의류업체인  지엔코[065060]가 배당 매력과 저평가가
 부각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지엔코는 이날 오전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지켜  전날보다 435원(11.89%) 오른
 4천95원에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엔코가 발표한 현금배당(200원)만으로도 배당수익률은 전날 종가(3천660원) 기준으로
 5.4%를 넘는데다 8.14%의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코스닥 기업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
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과 동부증권 등은 지엔코에 대해 배당수익률이 10%를 웃도는 고배당 종목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
가 있다고 밝혔다.
    또 BNP파리바는 이날 지엔코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으로  동종업계의 5배에 비해
 극단적으로 저평가된 것과 배당성향은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지엔코의 현금은 230억원이며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시장가치는  120억원 정도로 시가총액
인 310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채비율도 20%에 불과해 재무건전성이 높으며 경영진의 원가절감  노력도 우수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4분기 9%에서 올해 3.4분기 15%로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