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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진행된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녹화 방송에서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하고 싶었고, 사무총장 당시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 정치에 입문했지만 내 힘만으로는 힘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후루 케타냐 케냐 대통령과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케냐를 방문 중인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청년, 여성 정책에 대한 관심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UN 사무총장으로 재직 당시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실현하려고 했다"며 "청소년 담당 특별 대표로 28세 요르단 청년을 임명했는데 당시 젊은 대표가 임명된 것 자체가 파격적 인사였다. 청년들의 고민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반기문 지지세력이 굳건하면 재출마 가능성도 있다는 말 아닌가?

고문으로는 국민희망연대 김경세 대표가, 상임공동대표에 권영정 곤평늪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민희망연대는 이날 창립식에서 중원회에 100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반기문 BIG 팬클럽 창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