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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대우정밀 불공정 매각 진행, 감사원에 민원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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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대우정밀(064960) 매각 예비협상대상자인 S&T중공업(003570)(대표 박재석)이 16일 대우정밀 매각 절차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감사원에민원을 제기했다.
우리은행 등 대우정밀 채권단은 지난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와 예비협상대상자로 효성(004800)과 S&T중공업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한 이후 효성과 매각 협상을 진행해 왔다.
16일 S&T중공업은 "우리은행과 우선협상대상자인 효성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효력은 11월10일로 실효돼 효성은 이미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상실했다"며 "우리은행은 효성과 맺은 MOU를 해제하고 예비협상대상자인 S&T중공업과 매각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S&T중공업은 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감사원에 이같은 민원을 제기했다.
S&T중공업은 "우리은행이 MOU 효력기간이 경과된 이후 임의로 본 계약 체결일정을 연장하면서 효성에 특혜를 주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예비협상대상자에게 주어지는 정당한 협상권을 배제한 것으로 불공정입찰행위이며 MOU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S&T중공업은 이번 민원 제기와 더불어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효성에 부여했던 배타적 우선협상권의 시효가 경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이 체결한 MOU가 해지된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 10월 S&T측에서 매각주간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을 당시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 자문을 받아 채권단이 효성과 협상을 계속진행하는 것은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을 얻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대우정밀 매각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본계약 체결이 지연되고 있다"며 "양측이 MOU 해지를통보하지 않는 한 MOU 효력은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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