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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대우정밀(064960)이 GM대우의 수출강세에 힘입어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고, 매각협상도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대우정밀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2만15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9.3%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작년 3분기부터 지속된 실적 부진세가 지난 3분기에는 큰 폭의 회복세로 반전됐다"며 "GM대우의 수출강세와 내수 회복세가 4분기에도 지속되고 있고, 환율도 안정세여서 실적호전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매각이 원래 예정이었던 10월보다는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매각가격 등에 별 문제가 없고, ▲노조도 우호적인 상황이며,▲영업도 호전되고 있어 조만간 본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최종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은 실사를 마무리하고 채권단과 본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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