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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우정밀 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및 인베스투스에 따르면 대우정밀의 M&A를 위한 실사과정이 지난 주말에 마무리됐다.

채권단은 그러나 본격적인 M&A 인수의향서 접수가 내부적인 사정 때문에 빨라야 5월말께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관계자는 "현재 인수의향 업체를 밝힐 수는 없으나 해외 자동차 부품사 4~5곳이 이 회사 인수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빠르면 5월 말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게 되면 3~4개월내 매각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정밀은 지난해 12월 5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으로부터 M&A 추진을 승인받은 이후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인베스투스를 선정, 매각을 서둘러 왔으나 매각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