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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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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2 2024/09/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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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가 경영권 분쟁 확산 조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9월19일 오후 2시 현재 에프앤가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30.00%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창업자이자 2대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이사가 경영권 분쟁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최대주주인 화천그룹의 직접적인 이사회 진입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전 대표가 맞불을 놓으면서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9월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13일 김군호 전 대표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일 화천그룹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앞서 권형운 대표는 권 대표 본인과 형인 권형석 화천기계·화천기공 대표이사를 에프앤가이드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통상 기타비상무이사는 모회사가 자회사 경영에 참여하기를 원할 때 임명하는 경우가 많다. 화천그룹은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7.81%), 화천기계(4.83%)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상반기 말 기준 11.33%의 지분율을 보유한 김 전 대표는 본인을 임시주총의 의장으로 신청하고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와 김현전 동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각각 신규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대표 측은 엠티홀딩스와 이철순 현 에프앤가이드 대표이사와 의결권 공동행사 합의서를 체결하고 지분율을 21.53%까지 확보, 표대결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천기공·화천기계를 비롯해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32% 안팎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볼 만한 게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에프앤가이드는 소액주주들이 지분 3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일부 기관투자자들의 잔여 지분을 들고 있다. 이들의 표심이 경영권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표 측은 이번 경영권 소송과 관련해 에프앤가이드는 기업의 재무정보, 증권사 보고서, 국내외 금융시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화천그룹의 이사회 진입으로 공익적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와 데이터를 분석하는 회사의 업무 특성 상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아닌 인사들이 회사를 경영할 경우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화천그룹에 의해 회사에서 나오게 됐을 때도 혹여 불필요한 갈등이 생길 수 있어 조용히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면서 "당시 자본시장 전문가인 이철순 전 와이즈에프엔 대표이사에게 단독 대표이사를 맡기고 나왔는데, 이번에 또다시 화천그룹이 이철순 대표를 몰아내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천기계, 화천기공 등 기계 업체 오너들이 금융정보업체를 경영하며 제대로 된 밸류업을 실천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코스닥 밸류업 1호 기업으로 지난 5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향후 5년 내 자기자본이익률(ROE) 18%,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5%, 최소 배당 설정 및 중장기적 상향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밸류업이 아닌 밸류다운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해 경영권 소송을 신청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진이 제대로 된 에프앤가이드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화천기계 관계자는 "답변드릴 만한 사안은 없다"면서 "대표이사의 에프앤가이드 소송과 관련해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부터 경영권 분쟁이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초 삼성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했던 에프앤가이드는 당시 애널리스트였던 김군호 전 대표가 창업한 이후 화천기계의 투자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이후 20여 년을 재무적투자자(FI)로 조용히 지냈던 화천그룹 측은 지난해부터 사내이사 선임 등을 요구하며 경영권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코스닥 상장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에프앤가이드(064850) 주가가 9월2일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전 거래일 대비 13.35% 오른 10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 139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가 장중 1만원을 넘은 건 2022년 2월 8일 이후 약 30개월 만이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사 중에선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코스피를 포함한 전체 상장사 가운데선 키움증권(039490)에 이어 두 번째였다. 에프앤가이드는 밸류업을 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8%,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 15% 달성 등 5개년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아울러 에프앤가이드는 최소 배당성향을 26% 유지하고 상향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에프앤가이드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 확대 △인데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 사업부 설립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통 채널 확대와 투자 설명회 내실을 강화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가 인터넷 신문사 더구루와 콘텐츠를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구루의 글로벌 뉴스 콘텐츠를 애프앤가이드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리타민(Retamin)에 ‘한발 빠른 해외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리타민’은 국내 증권사, 연구소 등 전문 리서치 기관에서 발표하는 리포트 및 공시, 뉴스 등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더구루’는 국내외 기업에 관한 보도 자료와 관련자료, 해외 언론 보도 등을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토대로 수집해 분석한 뉴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미디어이다. 

이번 제휴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종목이나 글로벌 산업의 뉴스를 더구루 정식 뉴스가 발간되기 전 리타민에서 가장 먼저 찾아볼 수 있다. 발간된 뉴스는 실시간으로 푸시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경우 에프앤가이드 금융정보사업본부장은 “더구루는 해외에서 먼저 알려진 소식을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해 기사화하는 언론매체로, 국내의 다른 어떤 미디어보다 빠르게 해외발 소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이고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용 더구루 수석에디터 이사는 “‘더구루’에서 발굴한 양질의 기업과 산업 소식을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리타민’ 앱에서 한발 빠르게 전할 수 있다면, 국내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타민 서비스 내 ‘한발 빠른 해외 뉴스’ 콘텐츠는 한시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로 운영된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2024년 10월께부터 유료 전환될 예정이고 월 구독료는 9900원부터 시작한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B2C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활동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0.4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23% 증가. 영업이익은 18.43억으로 32.88% 증가. 당기순이익은 17.20억으로 83.17% 증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6.8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52% 증가. 영업이익은 32.81억으로 31.82% 증가. 당기순이익은 29.23억으로 21.69%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5.83억으로 전년대비 4.08% 증가. 영업이익은 60.69억으로 전년동기 60.72억에서 소폭 감소. 당기순이익은 77.10억으로 2.95% 감소. 


온라인 금융정보 제공업체. 온라인을 기반으로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은행 등 금융기관과 대학교, 연구소 등의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정보를 유통시키는 서비스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중이며, 인덱스사업, 펀드평가사업, 솔루션사업도 영위중. 웹사이트인 www.fnguide.com, WiseReport, 엑셀 응용프로그램인 DataGuide 와 Quantiwise, 대용량 파일 전송 및 맞춤형 웹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주식, 채권, 재무, 경제 데이터 등의 금융 정보 콘텐츠 제공 중. 이 외 오프라인 책자발간 사업 등도 영위.
최대주주는 화천기공 외(38.55%), 주요주주는 김군호(11.33%), 엠티홀딩스(6.81%), Box Holdings LP(5.0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4.23억으로 전년대비 11.36% 증가. 영업이익은 60.72억으로 18.83% 증가. 당기순이익은 79.44억으로 45.26% 증가. 


2014년 6월30일 11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0년 12월17일 163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3월6일 550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75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81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2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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