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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산업: 부가통신 서비스 = 부가통신 서비스는 통신 산업에 IT 기술 및 신(新) 비즈니스모델(BM)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제는 전통적인 통신 서비스는 성장이 둔화되는 반면 부가통신 서비스의 시장 규모는 16조1000억원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부가통신 서비스 시장은 방송통신 융합, 클라우드 컴퓨팅, 콘텐츠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기간통신 사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술지식 확산하고 인재 양성해야"

이에 따라 성장 측면에서 포화 상태에 이른 주력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지식 경영을 확산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은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국가의 연구개발 자원이 일부 인기 업종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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